[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소니코리아는 4K QFHD(3,840x2,160) 촬영 및 풀HD 수퍼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한 4K XDCAM 캠코더 PXW-FS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XW-FS7은 1,200만 화소의 수퍼 35 4K 엑스모어 CMOS(Super35 4K Exmor CMOS) 센서를 탑재하여 우수한 감도와 얕은 피사계 심도 및 저조도 촬영이 가능하다. 소니의 XQD 메모리 카드를 저장 장치로 사용하여 XAVC 코덱으로 UHD 해상도 영상을 60P로 기록할 수 있으며, HD 해상도로는 XAVC 인트라 및 LongGOP 코덱이나 업계 표준 MPEG HD422 코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2015년 상반기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네마 규격 4K 해상도 및 애플사의 ProRess 422 옵션도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 예정이다.
PXW-FS7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먼지나 습기에 강한 설계로 캠코더를 들고 촬영하는 ‘런앤건(Run and Gun)’ 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구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S-Log3 로그와 S-Gam ut3의 색공간을 지원하여 기존 방송 드라마와 영화 영역에서부터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4K 콘텐츠 제작이 확대될 전망이다.
PXW-FS7는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알파 E-마운트를 채택하여 기존의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와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렌즈 어댑터를 사용하는 경우 A-마운트는 물론 다양한 기종의 렌즈도 사용할 수 있다.
4K 영상 촬영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한 E-마운트 파워 줌렌즈 SELP28135G도 같이 발매될 예정이다.
10월 출시되며, 파워 줌렌즈와 애플사의 ProRess 422 옵션은 12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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