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소니코리아가 강력한 중저음으로 클럽 음악 재생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엑스트라 베이스 헤드폰 MDR-XB 시리즈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는 비트를 중시하는 클럽사운드에 따라 강력한 중저음 성능을 강화한 기술로 저음부터 고음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는 베이스 사운드의 정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MDR-XB 헤드폰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중저음 사운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중심으로 헤드폰 시장을 더욱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출시되는 제품은 스마트폰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MDR-XB 950 시리즈(MDR-XB950BT, MDR-XB950AP)’와 클럽의 대형 스피커와 같은 강력한 중저음과 비트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MDR-XB450 시리즈(MDR-XB450BV, MDR-XB450B, MDR-XB450AP),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강화된 ‘MDR-XB250’이다.
각각의 제품마다 개성 강한 기능을 갖추면서도 팝, 록, 힙합, 일렉트릭 등의 클럽 음악에서 파워풀한 사운드와 공간감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MDR-XB950 시리즈는 폭발하는 듯한 클럽 사운드와 특유의 저음이 울리는 공간감을 그대로 재현하는 헤드폰이다. 40mm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였으며, 스위블 구조와 푹신한 이어패드 쿠션, 휴대성과 차음성, 착용감을 높였다.
MDR-XB950BT는 블루투스 3.0과 NFC 기술을 지원해 음악 감상 및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apt-X 코덱을 지원해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깨끗한 음질과 탁월한 사운드로 클럽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일렉트로 베이스 부스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 최대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1시간 충전으로 약 7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MDR-XB950AP는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로폰을 내장한 스마트폰용 AP 케이블을 제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 간편하게 호환된다.
가격은 각각 119,000원과 199,000원에 출시된다. 출시일은 10월 16일이다.
MDR-XB450BV와 MDR-XB450B에는 저음을 더욱 강조하는 일렉트로 베이스 부스터 기능을 적용했으며, MDR-XB450BV에는 바이브레이션 베이스 기능도 추가됐다. MDR-XB450AP는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로폰을 내장한 스마트폰용 AP 케이블을 기본 제공해 스마트폰 조작 없이 휴대폰에 걸려온 전화를 편리하게 받는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한다.
MDR-XB450은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옐로우 컬러 5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9,000원이다. MDR-XB450B와 MDR-XB450BV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89,000원, 109,000원이다. 출시일은 10월 16일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XB250은 30mm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헤드폰이다. 약 140g의 가벼운 무게와 외부 소음을 차단한다. 블랙 컬러 1종 출시되며, 가격은 49,000원이다. 출시일은 10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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