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연결되지 않은 아픔의 흔적이 있는 곳. 하나의 나라가 둘이 되어 버린 흔적이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 한 민족이면서도 적으로 여기며 대치하는 분단의 아픔이 있는 곳은 항상 통일의 염원을 가진 이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다.
매년 이곳에서 열리는 평화통일마라톤대회도 빠지지 않는 많은 이들의 참여가 있다. 그러나 이곳도 365일 매일같이 자유롭게 구경을 할 수는 없다. 월요일이 되면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이날은 민통선 안쪽을 볼 수 없으니 사람이 적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이다.
평화누리에는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이 자주 찾아 배경지로 쓰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평화누리 내 '바람의 언덕'은 명소로 소문이 날 정도로 많은 이들이 항상 방문을 한다.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니 얼마나 유명한지를 짐작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도라전망대를 찾아 북한의 모습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어 실향민들이 자주 찾고는 한다. 민통선 안쪽에 자리한 마을과 학교 등 여러 장소도 찾아 봐야 할 곳으로 뽑힌다. 도라산 평화공원도 찾아 여러 이야기를 둘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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