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SBS목동 공개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8일 9시 55분 첫 방송을 시작하기 전 미리 만나 본 하이라이트 영상은 기대를 모으는 장면들의 연속이었다. 화려한 비주얼의 젊은 한류 스타는 없지만, 오랜 내공을 가진 안정적인 연기를 보이는 배우들의 등장은 충분히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한 모습이었다.
남자 배우들의 카리스카 넘치는 활약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이 드라마는 여배우들의 활약상도 기대를 갖게 한다. 고준희를 비롯하여 장신영, 김성령, 박효주가 보여줄 모습은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4인의 여배우들은 각자 자신들의 매력을 뽐내며 드라마에서 보일 활약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뽐냈다. 시스루 의상으로 도발적인 매력을 뽐내는 김성령의 중후한 섹시미도 매력적이었고, 정갈하며 순수해 보이는 고준의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확 트인 드레스 절개라인을 뽐낸 장신영의 도발적인 매력은 단연 압권이었다. 이에 비해 박효주는 편안한 차림으로 나서 쑥스러운 듯한 모습을 연신 보여주기도 했다.
4인의 여배우들이 보여줄 드라마에서의 매력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하게 한다. 이 여배우들이 맡은 배역들의 성격이 무엇보다 다른 드라마보다 다른 면이 있고, 뚜렷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좀 더 기대를 가져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