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포르투까지 2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도착할 곳에 미리 메일을 보냈지만 걱정이 앞을 가린다. 혹시나 노상에서 잠을 자야 하는 것이라면 걱정이 아니 될 수 없다. 포르투 공항에 내리자마자 지하철로 달려갔다. 지하철 시스템은 한국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어서 그런지 새벽 1시인데도 지하철에 안내원이 두 명이나 있다.
포르투를 여행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로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하거나 이곳의 도시 관광버스를 사용하는 방법. 도시관광버스에도 역사적인 지역을 가는 버스, 리베이라에서 유명한 다리(bridge)만 투어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여행 첫날 내가 찾아간 곳은 포르투에서 오래된 지역 리베이라다. 도루 강(Douro)가의 작은 마을. 이곳은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있는가 하면 소위 말하면 우리나라
달동네같이 무척 낡은 집들도 많이 있다. 그래도 표정이 무척 밝아 보였다. 그리고 무척 친절하다.
여행자로서 더 이상 뭘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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