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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김영삼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스피드와 정확성을 겸비한 렌즈 교환형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을 출시했다.
26일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Samsung Smart Camera NX1 Launch In Seoul’ 행사에서 선보인 NX1은 NX 카메라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지난 포토키나 2014에서 미리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전 세계 사진작가, 업계 전문가,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NX1은 2,820만 화소의 APS-C CMOS 이미지 센서에 BSI 방식을 최초로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독자적인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RIMe V’(드림5)를 탑재해 4K와 UHD 급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NX1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빠른 0.055초 속도의 자동 초점 기능과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 업계 최고 수준인 초당 15매 고속 연사를 지원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날아오는 야구공을 정확히 인식해 타격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삼성 오토 샷’ 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NX1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며, 가볍고 견고한 마그네슘 합금 재질의 본체를 채택했으며, 버튼과 다이얼 등의 연결부와 틈새를 고무 재질로 마감해 먼지나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메라 설정 값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 표시창을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탑재했으며, 0.005초 빠른 응답 속도의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 76.6mm(3.0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리한 촬영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802.11ac 최신 와이파이와 NFC도 지원한다. ‘스마트카메라 NX1’의 가격은 16-50mm S렌즈, 세로그립, 배터리, 충전기가 포함된 ‘NX1 밸류팩’이 309만 9천 원이며, 바디 단품 구매 시 169만 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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