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스본 벨렘지구 제로니모스 수도원 부근에 4층의 등대 모양을 한 벨렘 탑을 만난다. 물속에 우뚝 선 벨렘 탑을! 에펠 탑이 파리를 상징하듯 벨렘 탑은 리스본의 상징이다.
포르투갈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운동가, 정치범의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이 탑에서 포르투갈의 역사를 굳이 책에서 찾지 않더라도 포르투갈의 과거를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다.
벨렘 탑은 포르투갈인에겐 아주 중요한 탑이다. 독립과 자유를 상징하는 탑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무척 의미 깊은 곳이다. 바로 이곳이 바스코 다 가마가 인도항해를 시작한 곳이니! 만일 그때 바스코 다 가마가 인도항해를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의 인도를 인도라고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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