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김영삼 기자] 28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철권 20주년 기념 및 철권7 런칭행사인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환’ 행사가 진행됐다.
많은 연예인이 참석한 철권7 런칭쇼에서는 풍문으로만 떠돌던 숨은 철권 고수인 남규리가 철권 세계챔피언인 배재민과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놀라운 건 남규리가 화려한 기술로 배재민과의 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본 것. 남규리는 이벤트성으로 펼쳐진 이 대결에서 화려한 기술을 보여 참석한 관객들을 놀라 켰으며, 이를 본 관객의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다.
‘철권7’ 런칭행사는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철권’ 시리즈로 지난 1994년 첫 발매 이후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장수 게임이다. ‘철권6’ 이후 ‘철권7’이 출시된 건 7년만의 일로 다시 철권리그가 본격 시작된다.
이번 철권리그는 프로리그 외에 연예인리그도 마련돼 더욱 재미를 더할 것이며, 캐릭터 별로 진행되는 리그, 팀전 리그, 여성부 리그 등 다양하게 리그가 열릴 예정이다.
첫 대회는 2월 중에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이 공지될 것이며, 2015년 9월 12일(토) ‘철권7’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철권7’을 좋아하는 누구나 구단주로 등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선수를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리그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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