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김영삼 기자] 에일리가 정규 1집 앨범 ‘VIVID(비비드)’를 발표하고 뒤이어 음감회를 가졌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에일리의 1집 정규 앨범의 ‘VIVID’. 음악적으로도 스타일적인 면으로도 더욱 강렬한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힌 신곡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신곡은 타이틀 곡인 ‘너나 잘해’를 비롯. ‘Insane’, ‘사람이 왜 그래’였다. 음감회의 진행은 신보라가 맡았으며, 에일리는 부상으로 인해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랐다.

 

에일리는 음감회 첫 곡으로 타이틀 곡인 ‘너나 잘해’를 열창했으며,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퍼포먼스를 의자에 앉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에일리는 부상을 입었지만, 활동 기간 동안 최대한 열심히 활동하려 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적극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강렬한 눈빛으로 만족감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데뷔 한지 3년이 넘어 정규앨범 1집을 낸 데 에일리는 ‘그만큼 만족스러운 음악을 만들어 내기 위해 늦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앨범이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을 정도라 말했다. 아니 그렇게 평가받길 원해 노력하겠다는 소리로 들렸던 것이 그녀의 각오였다.

 

이번 앨범에는 절친인 엠버와 이종현(씨엔블루)도 함께해 만족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인 Ryosuke Imai(료스케 이마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일리의 정규 1집 <VIVID>에는 ‘너나 잘해’를 비롯해 ‘Insane’, ‘Letting Go’, ‘사람이 왜 그래’, ‘Second Chance’, ‘한걸음 더’, ‘Sympony’, ‘잔을 채우고’, ‘Love Recipe’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락발라드, 발라드, 레트로소울, 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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