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엠넷닷컴이 톱밴드 시즌1, 2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의 음원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장미여관의 ‘봉숙이’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발표했다.
장미여관은 톱밴드가 배출한 최고의 히트 밴드로 이름을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 2011년 미니앨범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의 수록곡 ‘봉숙이’를 톱밴드2 예선전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톱밴드 출신 아티스트들의 음원 판매량 조사며, 장미여관은 ‘봉숙이’에 이어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를 2위에, ‘오래된 연인’을 4위에, ‘내 스타일 아냐’와 ‘오빠들은 못 생겨서 싫어요’. 총 5곡을 순위에 올려 놀라움을 줬다.
장미여관과 각축을 벌인 팀은 ‘몽니’. 몽니는 ‘소년이 어른이 되어’, ‘술자리’, 언제까지 내 맘속에서’, ‘돋네요’. 총 4곡을 순위에 올려 장미여관과 함께 핫스타임을 증명했다.
그 외 ‘네미시스’의 ‘솜사탕’이 5위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엠넷닷컴은 인디.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의 음원 제작 및 유통, 곡 검색 광고 등의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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