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미러리스 기술력은 단연 최고라고 봐도 무난하다. 미러리스의 인기와 유행을 만들었다고 봐도 될 만한 트렌드세터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 요즘이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 또한 놀라울 정도이니, 카메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소니 미러리스는 무조건 갖추어야 할 장비쯤으로 여겨진다.
특히나 소니의 미러리스 중에 NEX-5시리즈는 여성과 남성. 나이대를 가리지 않는 선호도를 보였고,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필수 장비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의 인기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행사에서 가장 많이 들고 있는 미러리스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 사용도는 엄청난 것이 사실이다.
그런 소니에서 여성에게 인기를 끈 것은 NEX-5시리즈에 이어 나온 NEX-C3였다. NEX-C3 모델은 플라스틱 바디로 좀 더 경량화가 되고, 5시리즈의 기능에 맞먹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여성 유저들에게 환영을 받아 여성의 핸드백 속에 갖추고 다니는 기기로 명성을 높여갔다.
NEX-C3의 인기가 다 사그라지지도 않은 시점에서 또 한 번 놀라운 기능을 탑재한 NEX-F3의 등장은 많은 여성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셀카에 강한 기능이 바디에 탑재된 것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NEX-F3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LCD이다. 3인치 TFT LCD로 약 92만 화소로 볼 수 있는 플립형 액정은 셀카를 자주 이용하는 여성 유저들을 위한 최고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단지 플립형 액정만이 들어간 것이 아니다. 기존의 미러리스에서 한계라고 여겨졌던 이미지센서를 교체하면서 또 한 번 강력해졌다. ‘NEX-F3’에는 DSLR 규격의 카메라인 ‘알파77’과 동일한 센서인 Exmor APS-C CMOS센서가 탑재되어 미러리스에서도 DSLR의 화질을 구현하게 하여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미지 크기 비율로는 3:2와 16:9방식이 쓰인다. 총 1,670만 화소로 유효 화소수는 1,610만 화소로 알려지고 있다. 동영상으로는 60fps와 30fps가 지원이 되며 60fps의 HD화질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뽑힌다. 바디 무게는 약 225g으로 가벼우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색상이 출시가 되었다. 여성 고객에게는 핑크색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한 셀카를 자주 찍는 여성을 위한 편의 스킨 또한 갖추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 스킨’을 비롯하여 카메라 자체에 15가지의 효과가 있어 찍고 싶은 효과의 사진을 언제든지 남길 수 있다. 소프트 스킨을 사용하면 화사한 피부톤을 유지해 주어 여성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NEX-F3에는 ‘DSLT-A57’에서 주목을 받았던 ‘자동 인물 프레이밍’ 기술이 적용 돼 흥미롭다. ‘자동 인물 프레이밍’이란 카메라 초보자도 인물 사진에 가장 적합한 구도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을 갖춘 것은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NEX-F3가 내세우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은 스마일 셔터 기능이기도 하다. 웃는 모습을 판단해 촬영하는 스마일 셔터 기능은 또 하나의 재미있는 기능으로 뽑힐 만하다. 또한 DSLR과 동등한 화질의 아웃포커싱 효과 또한 환영 받을만한 발전이라 할 수 있다.
DSLT-A57에 이어 탑재된 ‘선명한 이미지 줌’은 렌즈의 배율을 두 배로 높여 효과적인 고화질 고배율의 촬영을 가능케 한다. 이 기능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다. 200mm 렌즈를 400mm의 렌즈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가장 매력적인 기능이 이 기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하는 기능으로 뽑힌다.
<사진제공. 소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