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정웅인이 대하사극 ‘장영실’ 연출자인 김영조 감독을 위해 20일 경기도 수원 촬영장에 커피차와 분식차를 지원했다.
정웅인은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밤낮으로 촬영에 매진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배려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영조 감독과는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 믿음과 신뢰가 강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정웅인의 커피차와 분식차 콤보 세트 지원으로 김영조 감독은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이에 ‘장영실’ 제작진 측은 “정웅인의 선물에 현장이 매우 따뜻해졌다. 강추위를 배려한 정웅인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배우 및 스태프 모두 정웅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웅인은 2015년 드라마 <화정>과 <용팔이>에서 강인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은 바 있다.
또한, TV 광고 <붐비치>의 테러박사 성우를 맡아 매끄러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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