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소니코리아가 2015년 연간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과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 모두에서 수량 기준 1위를 달성하는 놀라움을 보였다.
특히, 소니코리아가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를 합한 국내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연간 1위를 달성한 것은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지 10년도 되지 않은 성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소니는 보급기부터 중.고급 유저들을 위한 중급기와 풀프레임까지 풀 라인업을 갖춘 업체로 카메라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부족한 부분은 알파 마운트 바디 정도. 렌즈군은 60여종에 달한다.
소니의 보급기 미러리스 카메라 A5000과 A5100은 2015년 연간 기준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은 DSLR을 포함한 2015년 연간 기준 전체 중급기 카메라 시장에서 38%를 차지하는 기염을 통했다.
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 역시 2015년 연간 기준 전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 점유율 30%로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소니 RX 시리즈는 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국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29%, 금액 기준 40%의 높은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시간 기준 2월 4일엔 해외에서 A6300 미러리스 카메라 공식 발표 소식이 들려와 카메라 유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APS-C 규격의 미러리스 라인의 최정점으로 불리는 사양의 이 카메라 사양은 24MP APS-C 센서를 채택하였으며, BIONZ X의 프로레서, 14bit RAW 출력, 기본 감도 ISO 100-25600으로 확장 감도는 ISO 51200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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