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에서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주고 있는 김형범이 이번에는 하의실종 패션을 공개한다.
‘닥치고 패밀리’ 15화에서 열형범(김형범)은 짧은 바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해 ‘동네에 변태 출몰’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만든다. 특히 수북한 다리털과 후줄근한 차림새는 누가 봐도 역력한 변태의 모습으로 조카들인 희봉(박희본)과 지윤(박지윤)에게까지도 변태로 오해를 받는다.
‘닥치고 패밀리’에서 형범은 열성가족의 일원이자 열석환(안석환)의 동생이자 무협 소설작가로 등장한다. 항상 무협 소설 용어를 사용하며 행동 할 때에도 입으로 효과음을 내는 등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한다.
이상한 행동들뿐만 아니라 화장실 문을 열고 볼 일을 보는 바람에 우성가족들에게는 기피대상 1호이다. 그러나 그의 문하생인 김동범과 박성광에겐 하늘같은 스승님으로 이 셋은 각종 엽기 행각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