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김영삼 기자] 8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자 6인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가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김숙이 환영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이루지 못한 꿈이 있는 6인의 여성 연예인들이 함께 꿈을 이뤄 가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의 멤버가 되어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동반자이자 조력자로 뭉쳐 못다한 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의외의 까메오도 풍성하게 보일 예정. 1회 차태현-김종민-데프콘이 출동하는 데 이어, 치타여사 라미란을 위해 박보검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진으로는 김숙과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가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 또한 자리를 빛냈다.
김숙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만난 적이 거의 없는 출연자들과 함께 한다는 게 좋다”고 소감을 말하며, 자신도 방송을 아직 보지 못해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흥행한다는 데 내 왼쪽 손목을 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예능인 전성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기대케 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8일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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