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김영삼 기자]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Fitbit)가 스마트워치 핏비트 아이오닉을 26일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
핏비트는 누적 7천만 대 판매 및 25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워치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스마트워치 플랫폼으로 가져 가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새 장점은 비접촉 결제가 된다는 점이며, 음악 재생 및 스마트 알림, 시계 화면 및 다양한 앱이 핏비트 앱 갤러리를 통해 제공된다.
배터리 수명은 완충 시 최대 5일 지속되며, 자동 활동량 및 수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개인 트레이닝은 핏비트 코치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7분 운동, 10분 복근 및 가슴운동, 다이나믹 운동 등을 단계별 설명으로 코칭받을 수 있다.
내장된 통합 안테나로 GPS 및 GLONASS 위성과의 연결을 보다 원활하게 해 GPS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휴대폰과 독립적으로 작동해 이동속도와 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사도, 스플릿 타임, 산책, 주행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
음악 또한 기기에 300곡 이상 저장 재생할 수 있다. 용량은 2.5GB 제공.
결제 기능인 핏비트 페이는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비자 및 마스터 등 총 6종을 사용할 수 있다.
확장된 스마트 알림 기능은 전화와 문자, 일정 알림 외에도 페이스북, 지메일, 인스타그램, 슬랙, 스냅챗 같은 앱도 지원한다.
앱 갤러리는 향후 핏비트 개발자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된 앱과 함께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 오픈한 상태다.
나노 몰딩 기술을 활용한 유니바디 위치 케이스를 통해 블루투스와 GPS 안테나 기능도 제공한다. 첨단 디자인뿐 아니라 광범위한 테스트로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1,000니트의 밝기와 생생한 그래픽. 둥근 형태의 컬러 글래스가 독특함을 준다.
글래스는 고릴라 글래스를 채용해 강도를 높였다. 아이오닉은 피부와 기기가 밀착하도록 디자인 설계했으며, 기하학적인 무늬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밴드는 클래식, 스포츠, 호윈(Horween) 가죽 액세서리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29,000원. 그밖에 무선 헤드폰인 핏비트 플라이어(Fitbit Flyer)를 함께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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