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와 사이먼디가 함께 <사랑과 우정 사이> 힙합버전 음원을 전격 공개했다.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시리즈 싱글앨범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4'가 타이틀곡 '입장정리' 뮤직비디오와 함께 31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언더와 오버그라운드를 넘나드는 참여 뮤지션들이 메신저로 참여한 이번 프라이머리의 신보는 발매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이한 것은 뮤지션들이 메신저로 참여한 부분이기도 하다.
최자와 사이먼디가 조합을 이루어 참여한 이번 타이틀곡 '입장정리'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그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곡으로,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컨셉인 '입장정리'는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라인이 특징이다.
특히 이 곡에서는 그간 쉽게 볼 수 없던 최자의 보컬실력이 공개되어 화제다. 그간 가려져있던 최자의 안정적인 보컬과 특유의 비트를 자랑하는 랩핑이 오랜만에 MC로 돌아온 사이먼디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랩핑과 함께 어우러져 곡에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평소 남자답고 강한 이미지의 힙합 뮤지션인 최자와 사이먼디의 부드러운 매력까지 찾아 볼 수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Primary and the messengers part.4'는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