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9월 11일부터 11월 07일까지 개최한다. 조선시대 이색 놀거리, 달콤한 단풍 먹거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풍요로운 낭만조선’ 가을 축제는 새로운 캐릭터인 ‘도깨비’를 중심으로 여는 가을 축제로. 민속 마을에서 도깨비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참여형 마당극 ‘풍년 대격돌’을 선보여 캐릭터들의 생동감을 체험할 수 있다.
추석 기간에는 관람객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 ‘강상술래’와 ‘길놀이’을 선보이며. 강강술래는 민속촌 특성에 맞는 기악 공연들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가을을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감성기악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체험형 놀이로는 막걸리 만들기, 조선시대 보부상들의 죽방울 놀이 체험, ‘감성 등’ 만들기, 단풍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낙엽 활용 창작물 만들기 등의 체험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먹거리도 만날 수 있으며. 단풍 명소에 맞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민속 마을 곳곳에는 꽃아치 등의 장식, 메밀꽃, 과꽃 등 야생화와 가을 잎사귀 배경 등이 많아 가을 정취를 남길 수 있다.
또한, 야간 시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야간 시간에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과 야간에 맞는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지곡천에서 물 위에 뜬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청사초롱 반짝이는 목교 등에서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안정한 관람을 위한 노력을 한다고 밝혔으며.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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