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2021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가 온오프라인으로 관객에게 찾아온다.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에는 온라인 상영회도 예정돼 있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며. 올해 4회를 맞았다.
유형 문화유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무형 문화유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기획하며.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원형과 이를 소재로 한 창작 공연을 비롯해. 아동 대상 교육 프로그램, 체험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현장 공연과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창작 공연이 이루어지며. 추석 연휴 기간에 걸쳐 공연을 이어 가기에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명절 나들이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같은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 원형’을 위주로 한 공연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이는 10월 온라인 상영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에서는 종묘제례약 기획 공연 <종묘제례악 ‘반가운 만남 있어 노래하고 춤추다’>와 국립중앙박물관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연계한 특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9월 17일부터 18일 양일 간 열리는 공연은 종묘제례악의 중요 부분을 극으로 만들어 배우들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방식으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쉽게 전달한다. 성인, 아동, 청소년 모두에게 추천할 공연으로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7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과 연계한 특별 공연도 선보이며. 주요 전시 작품과 무형 문화유산 공연 등 3개 기관의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공연은 11월 국악방송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현장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온라인 상영회는 10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에서 공개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fmtoday.co.kr / fmtoday.k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