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궁>으로 파격적인 연기를 선 보인 배우 '조여정'이 tvN <SNL코리아>에 출연을 해 화제다. 2일 방송이 되는 <SNL코리아>에 두 번째 호스트(첫 호스트는 오지호)로 출연을 하는 '조여정'은 엽기적인 코믹 연기를 선 보이게 돼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6월 2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방송이 되는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는 조여정은 미리 공개된 VCR 꽁트에서 도심 한복판에 튜브를 메고 나타나 분수에 옷을 벗고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천연덕스럽게 물놀이를 즐기는 그녀의 모습은 엽기적인 모습이어서 영화에서 보이던 그녀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나는 수많은 인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맑은 모습을 보여준 조여정의 모습은 현장에서 그녀를 본 이들의 웃음을 자극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2일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는 <SNL코리아>에서는 VCR꽁트 외에도 조여정이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았던 상상초월 엽기행각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조여정은 생방송 현장에서 "여배우의 망가짐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어 벌써 부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tvN <SNL코리아> 시즌2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지난 1월 종영된 시즌1은 케이블 유가구 시청률 최고 3%를 훌쩍 넘어서는 높은 시청률을 보여줘 시즌2도 기대하게 했다. 첫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 오지호의 엽기적인 웃음도 역시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두 번째 호스트로 등장하는 '조여정'은 과연 얼마만큼 엽기적인 웃음을 가져다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tvN에서 하며 시작 시간은 11시이다. 첫 방송에서 보여준 장진 감독의 허를 찌르는 비유는 또 어떤 주제를 향해 갈지 그 또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