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동이>에서 감찰궁녀로 활약을 한 여배우 오은호가 <마의>에서는 혜민서 의녀로 분해 활약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은호는 혜민서 의녀 홍미금 역으로 캐스팅 돼 지난 6회 방송 분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은호가 맡게 된 홍미금 역은 노비출신으로 천신만고 끝에 혜민서 의녀가 된 인물로, 극 중 강지녕(이요원 분)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배척하다 결국은 마음을 돌려 수호천사가 되는 역할이다. 강지녕을 부각시켜주는데 빠질 수 없는 역할을 맡게 된 것. 오은호가 극 중 홍미금 역으로 얼만큼의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KBS의 드라마 <각시탈>에서도 클럽 엔젤의 댄스걸 수지역으로 출연하여 매력을 보여준 오은호는, 극에서 멋진 춤 솜씨를 보여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마의>를 연출하는 이병훈 감독 과는 두 번째 작품을 같이하는 오은호는, "감독님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더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 혜민서 의녀 홍미금으로 활약할 오은호 많이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열심히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녀 홍미금의 등장으로 강지녕이 겪을 이야기가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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