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머리, 새로운 음원 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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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케이윌, 로이킴, 정준영, 에픽하이, 가인 등 가요계 쟁쟁한 가수들이 점령하고 있는 음원 차트에 조용히 파란을 몰고 온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이름이 눈에 띄고 있다.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24일 선 공개 한 '독'이 쟁쟁한 이들 사이에서도 깜짝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발매 전부터 힙합그룹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곡 '독'은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가사와 처음부터 끝까지 멜로디 부분 없이 버스(Verse)로만 구성된 곡이다.
     
    관계자는 "흔히 말하는 사랑이야기도 아니고, 곡 구성이 사비나 멜로디가 전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랩으로만 구성된 곡이라 과연 대중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센스의 진정성 있는 가사와 프라이머리의 프로듀싱이 큰 시너지를 낸 것 같다"고 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프라이머리의 돌풍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차트의 타 가수들과는 달리 방송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입소문 만으로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놀랍다. 지난 앨범인 '씨스루', '입장정리' 등이 발표 당시 외부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원만으로 큰 성적을 거둔 것은 우수한 면이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 할 것이다.
     
    새로운 정규앨범은 오는 10월 31일 발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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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12-10-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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