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특별기회 <신사의 품격>이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동건'과 '김하늘'의 모습은 봄의 화사한 꽃처럼 아름답고 멋진 모습이어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신사의 품격>은 총 20부작으로 주말 저녁 시간대를 점령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젠틀맨이 되고 싶은 4인의 남자들이 네 여자와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만들어 가는 로맨틱 드라마로 '김은숙' 작가의 필력을 다시 한 번 기대케 하고 있다. 무려 12년 만에 TV드라마를 통해서 컴백하는 장동건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대단한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올 화이트 패션으로 눈길을 끈 김하늘과 조각 같은 외모로 다시 한 번 많은 시청자를 홀릴 그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장동건은 이날 아내 고소영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시켜주는 모습으로 인터뷰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아내 고소영도 대본을 읽은 후 기대하고 있다고 하니 시청자도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신사의 품격>은 26일 토요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밤을 훈훈한 밤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김하늘은 스킨십이 난무할 것 같다는 말에 걱정을 보였지만, 그 또한 많은 재미를 예상케 하는 이야기이니 기대를 해 봐도 될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