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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작곡가 겸 팝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연극 음악감독에 이어 영화 음악감독까지 섭렵하는 기염을 토했다. 11월 1일 개봉 될 독립영화 <나쁜피>는 신지호가 처음으로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작품이다.
독립영화 <나쁜피>는 육혈포 강도단의 강효진 감독의 신작으로 교환학생 자격으로 스페인 출국길을 앞둔 인선(윤주 분)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듣게 된다.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생부가 살아있고, 그의 강간으로 인해 자신이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존재의 이유에 대해 갈등하던 인선은 끝내 생부를 직접 찾아 죽일 계획을 세우게 된다.
생부에게 위장을 해 접근한 인선은 위험한 동거를 시작하는 내용으로, 신지호는 주인공의 우울하고도 암출한 심리 상태를 표현해 내는 작곡으로 분위기를 살려내는 효과를 톡톡히 해 낼 것으로 보인다.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과 작곡 능력을 인정받은 신지호가 영화 음악감독으로 데뷔를 하는 것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연극 <국화꽃향기>의 음악감독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은 상태다. 팝피아니스트, 뮤지션, 배우, 음악감독 등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신지호.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독립영화 <나쁜피>는 11월 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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