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JTBC 새월화 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 출연 중인 진예솔(채영 역)의 웨딩드레스 씬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웨딩드레스 씬은 5회에 방송된 씬이었다. 채영은 선을 보고 3번의 만남 만에 결혼을 약속하게 된 기중(김영광 분)과 청담동 웨딩 샵 안에서 웨딩드레스를 고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 커플을 사진 찍어준 이는 기중과 5년을 사귀다 헤어진 동비(한그루 분).
 
이들의 묘한 관계가 얽히며 분위기도 이상해졌지만, 그 어색한 상황 속에서도 진예솔의 웨딩드레스 씬의 자태는 빛이 났다.
 
럭셔리한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진예솔 측은 촬영 당시 찍었던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이 일품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녔다.
 
웨딩드레스 씬을 처음 찍은 진예솔은 "웨딩드레스를 처음 제대로 입어봤는데, 마치 진짜 결혼하는 신부가 된 것 마냥 설레는 느낌이 들었어요. 웨딩드레스는 여자가 예뻐 보일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인 것 같아요. 저 이쁘죠?"라며 멘트를 남겨 웃음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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