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대형 1.0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새 콤팩트 카메라가 출시 된다. 유효 화소수 2,02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대구경 F1,8렌즈 탑재한 이 카메라의 모델이름은 'DSC-RX100'이다. 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포켓사이즈라 아마추어와 프로 사진가들의 애용품이 될 전망이다.
'DSC-RX100'. 이 카메라는 최고 수준의 고화질을 실현하고, 조작성과 디자인에서도 최상위 기종으로 불릴 정도로 힘을 썼다고 한다. 6월 15일 발매되는 'DSC-RX100'은 Exmor CMOS 이미지 센서와 대구경 F1.8 칼 자이즈 Vario-Sonnar T* 렌즈를 통해, 모든 초점 거리에서 뛰어난 묘사 성능을 자랑할 것이라고 한다. 기존의 콤팩트 카메라에서 표현이 힘들었던 배경 흐림 효과까지 실현한 것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화상 처리 엔진은 새로 개발된 이미지 센서와 렌즈에 최적화된 'BIONZ'를 탑재하고 있어, 고속의 처리와 고정밀도의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고감도 촬영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뒷 면 '엑스트라 파인 액정'은, 야외에서도 밝고 쉽게 보기 위해 WhiteMagic을 채용하고 있다.
소니 'DSC-RX100' |
새로 개발한 박형 비구면 렌즈 'AA(Advanced Aspherical) 렌즈'를 채용하여, 높은 이미지 묘사 성능과 소형화된 바디를 실현하였다. 바디 재질은 알미늄의 고급스러운 금속 소재를 채용하였으며, 손에 쥐었을 때 부담이 없게 무난한 디자인을 채용하였다.
수동 조작 기능 또한 향상을 위하여 컨트롤 링을 렌즈부에 배치하거나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은 곧바로 호출해 사용할 수 있도록, Fn 버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에는 'MR(메모리 복원)' 기능을 탑재하여, 편리한 사용을 유도해 냈다.
그 밖에도 'DSC-RX100' 플래그십 카메라에는 기존 사이버샷에 탑재되어 있던 픽쳐효과에 더해 새롭게 '포스터', '레트로 사진', '하이 콘트라스트 흑백', '소프트 포커스'의 4종류 픽쳐효과가 추가 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주었다. 이 효과들은 가장 빈번이 사용되는 효과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일부 효과는 라이브 뷰로 볼 수 없다.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뛰어난 기능으로 뽑히는 기술인 '자동 인물 프레이밍' 기능이 들어간 것도 반가움이라 할 수 있을 듯하다. 이는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균형 잡힌 인물 사진이 되도록 카메라가 자동으로 구도를 판단하고 잘라내 주는 기능이다. 사진은 원본이미지와 잘린 이미지 모두가 저장되어 재편집을 언제든지 할 수 있다. 가격은 650달러 전후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소니 'DSC-RX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