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소니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한 XBA 이어폰 시리즈 신제품 8종이 출시됐다. 이번 출시된 XBA 시리즈 이어폰은 지난 3월에 선보인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더욱 안정적인 음악 감상 환경과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각 모델명에 'iP'가 붙는 제품은, 아이팟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리모콘임을 나타낸다.
XBA 이어폰 시리즈는 소니 사운드의 전문 기술이 집약된 초소형 BA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한 제품으로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악에 대한 경의(Music Deserves Respect)를 철학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소니의 XBA 시리즈에 탑재된 BA 드라이버 유닛은 기존의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보다 부피가 약 40% 작은 드라이버로 사용자의 귀에 뛰어난 착용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며, 외부의 노이즈를 차단하여 만족스런 감도의 사운드를 재생해 준다.
새롭게 출시되는 XBA 시리즈는 총 8종으로 BA 드라이버가 각각 1개부터 4개까지 들어 있어 음악 장르별로 선택해 들을 수 있는 XBA-10, XBA-20, XBA-30, XBA-40과 음악 감상 중 아이팟, 아이폰과 아이패드 컨트롤이 가능한 iP모델로 4종으로 구성된다.
10제품부터 40제품까지 순서 상 각각 1개에서 4개까지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되며, 1개는 풀레인지, 2개가 들어간 제품은 풀레인지와 우퍼, 3개 유닛은 '풀레인지, 우퍼, 트위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4개 유닛이 장착된 XBA-40은 '풀레인지, 우퍼, 트위터, 슈퍼우퍼'의 BA드라이버 유닛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보강된 신제품은 2가지 경도의 실리콘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이어 피스를 채용하여, 음질의 열화 방지 및 장시간 음악 감상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귀 모양에 따라 선택 사용할 수 있도록 7가지의 이어 피스를 제공해 편리하다. 이어폰 안쪽에는 저반발 우레탄 폼을 장착해 차음성을 향상 시켰으며,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 피스도 함께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든 몰입도 높은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기존 블랙 컬러 중심이었던 디자인 컬러 외에도 실버 컬러와 골드 컬러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 선택하는 즐거움을 준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XBA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니 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XBA 신제품(XBA-10, XBA-10iP 모델제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2월 21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리는 소니 MDR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콘서트 티켓 이벤트는 12월 13일이 마감이다.
MDR 콘서트에는 새로운 소니 음향기기 모델로 활약하는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참가를 하며, 가수 정인과 락밴드 자우림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참여 게스트는 변동가능) 가격대는 약 7만 원 대에서 38만 9천 원 선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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