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소니가 CES 2013을 통해서 새로운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와 엑스페리아 ZL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각 제품마다 독창적인 ‘수퍼폰’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S4 프로 쿼드 코어 1.5 MHz 프로세서 탑재를 통한 빠른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으며, 1080P 풀 HD를 지원하는 5인치 스크린이 제공된다.
카메라는 HDR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이 들어갔으며, 1300만 화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빠른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즐길 수 있고, LTE도 지원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 Z’는 최상의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HDR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이미지 센서 ‘모바일용 엑스모어 RS(Exmor RS for mobile)’를 탑재해, 강한 역광 상황에서도 명암 차이를 줄여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새로운 배터리 스태미너 모드는 경쟁 모델 대비 대기 시간이 4배 이상이며, 또한 워크맨, 앨범 및 무비 앱과 같은 소니의 미디어 어플리케이션과 결합하여 사용자들의 스마트 환경의 통합을 신경 쓴 것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1,800만 곡 이상의 음악을 만날 수 있으며 10만 편 이상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접속하여 즐길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먼지 방지 및 1미터 깊이의 상태에서도 약 30분간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엑스페리아 ZL’ 모델은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소니의 ‘엑스페리아 Z’와 ‘엑스페리아 ZL’과 같은 제품들은 소니의 NFC 기반의 원터치 기능을 탑재해 쉽고 빠른 무선 연결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음악과 사진,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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