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김영삼 기자] 엠넷 <보이스키즈>가 떠난 자리에 원주인 격인 <보이스코리아2>가 드디어 등장한다. 케이블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시청률을 보였던 ‘보이스코리아’가 시즌2를 맞이하여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힐링 오디션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화제에 오른 <보이스키즈>는 매회 큰 반응을 얻어냈다. 최고 시청률 4.22%(AGB닐슨미디어)를 찍으며 마지막 방송을 끝낸 가운데, <보이스코리아2>가 오는 22일 11시 기다리던 최강의 보컬리스트들의 접전을 알리고 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팀원을 선발하는 블라인드 예선 등의 독특한 오디션 과정은 초반 큰 화제를 몰고 온 요소였다.
시즌1 코치로는 신승훈, 길, 백지영, 강타가 출연했으며, 시즌2에도 변함없이 코치는 연임하게 된다. 그러나 시즌2는 시즌1과는 다른 대대적이 업그레이드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하게 하고 있다.
시즌2는 14회차 방식에서 15회차 방식으로 1회가 늘어나며, 코치들이 참가자를 선발하는 과정 역시 변화를 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시즌2에서 방식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더 꼼꼼하게 살필 것이며, 코치의 권한도 더 크게 부여해 경쟁요소를 키운다는 복안이다.
한편, 블라인드 오디션은 지난 1월 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명의 코치와 도전자들의 파티가 22일 금요일 밤 11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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