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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레미제라블>의 빅토르 위고 원작 영화 <웃는 남자>가 오는 3월 28일 개봉 확정을 알림과 함께 기괴한 매력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찢어진 입을 가진 한 남자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던 ‘웃는 남자’ 캐릭터 그윈플렌이 베일을 벗는 순간 관심이 더 가고 있는 상황.
평생 입이 찢어진 채 기괴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일생을 다룬 영화 <웃는 남자>는 지난 2월 19일 티저포스터 심의 반려가 돼 이슈에 오르기도 했다.
3월 개봉 기대작으로 뽑혔던 <웃는 남자>는 2월 공개된 포스터에 이어 반대로 입을 가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 속 인물은 어두운 마스크 위로 찢어진 입의 흉터가 살짝 보이는 정도로도 ‘그윈플렌’의 매력을 십분 살려주고 있다.
또한, 마스크 위로 “욕망의 시대, 그의 전설을 만난다.”라는 카피는 세기의 명작이 스크린 위에 어떻게 탄생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웃는 남자>는 3월 1일(금)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서비스에서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1800년대를 대변하는 시대적 분위기, 거대한 스케일, 캐릭터의 매력까지 모두 담겨있는 예고편으로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그윈플렌을 둘러싼 궁정의 음모와 시대의 부조리함에 대항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관객들이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빅토르 위고 스스로 인정한 단 한편의 걸작이자, <레미제라블>에 이어 고전 원작 영화의 흥행을 이어갈 <웃는 남자>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영화는 3월 28일 개봉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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