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시간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 3월 시작되어 2013년 3월 말까지 335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날의 주제를 설명한 자료를 함께 배포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되고 있다.
3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미국미술 300년> 기획전(6, 13, 20, 27일), <싱가포르의 혼합문화, 페라나칸> 특별전이 19일 개막하며 전시설명이 실시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조선 백자의 이해’(6일), ‘백제금동 대향로 보존처리’(13일), ‘일본의 밀교의식 관정灌頂과 십이천十二天’(13일), ‘이성계 발원 사리갖춤’(27일), ‘한국의 책지’(27일) 등 다채로운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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