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금일(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푸른거탑> 7화 방송에 화제의 코너인 ‘군대기어’가 앵콜제작되어 방송된다. 이번 방송되는 ‘군대기어’ 편은 ‘앰뷸런스 편’.

 

<푸른거탑>을 담당하고 있는 CJ E&M의 민진기 PD는 “군대기어에 보내주신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더 선보이게 됐다. 60트럭과 군대 레토나처럼 군대의 보편적인 운송수단 중에 하나인 군용 앰뷸런스에 대해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종종 ‘군대기어’와 비슷한 프로그램 속 작은 코너를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군용 앰뷸런스는 환자 4명을 수송할 수 있는 의무부대의 수송 차량으로, 고된 훈련에서 빠지고 싶어 꾀병을 부리는 병사들에게는 꿈의 차량으로 불리기도 한다. 군 생활을 경험한 남성들에게 익숙한 차량이지만 내부까지 속속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만큼 흥미로운 시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대기어’는 김재우의 능청 연기와 김기호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재기발랄한 표현들이 웃음을 더하는 코너로 <탑기어>를 패러디한 코너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상휴가에 목숨을 건 김병장(김재우 분)과 김상병(김호창 분)의 한판 사격대결이 펼쳐질 ‘겨울엔 편지를 하겠어요’와 갑자기 실시된 위생검열을 맞은 <푸른거탑> 소대원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위생검열의 난’도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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