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형 아카이브 시스템 ODS-D55U> |
[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차세대 아카이브 솔루션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Optical Disc Archive)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 제작 환경이 점차 테이프에서 디지털로 변화함에 따라, 제작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 솔루션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방송 시장에서 통용되는 LTO(Linear Tape-Open)는 저비용으로 대용량 미디어 보관이 가능하나 세대간 호환성의 제약으로 주기적으로 기존 미디어를 업데이트 하는 마이그레이션 과정이 필요한 반면,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 솔루션은 호환성에서 뛰어나 별도의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필요 없는 시스템이다.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 솔루션은 독립형 아카이브 시스템과 라이브러리 시스템으로 출시된다. 독립형 아카이브 시스템은 현재 방송 시장에서 사용되는 블루레이 프로페셔널 디스크 12개가 카트리지와 USB 3.0인터페이스 기반의 드라이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아카이브 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300GB부터 1.5TB까지 보관 가능한 다양한 카트리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이브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랜덤 액세스를 지원해 미디어 파일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독립형 라이브러리 시스템 ODS-L10> |
함께 출시되는 독립형 라이브러리 시스템 ODS-L10은 최대 45TB까지 보관할 수 있는 소형 독립형 라이브러리로 ODS-D55U 드라이브 2대와 10개의 카트리지가 들어갈 수 있으며, 로봇 암이 내장되어 있어 자동화된 아카이브를 지원한다. API를 통해 타 CMS 및 MAM 솔루션과 고가의 미들웨어 없이 연동이 가능한 라이브러리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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