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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14(현지시간. 한국 15일)일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언팩 행사로 발표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4’가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하는 ‘갤럭시 S4’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도 3천여 명일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다. 삼성전자 IM 부문장 신종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갤럭시 S4’는 우리 일상에 의미 있는 혁신으로 삶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제품으로 갤럭시 S 시리즈의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간 중심의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한 ‘갤럭시 S4’는 5인치 대화면에 441ppi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해 커졌으나,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으로 ‘갤럭시 S3’보다 얇고 가벼워졌으며 베젤도 대폭 줄여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S3’에서 물액정이라 불리며 최면을 구긴 액정은 ‘갤럭시 S4’에서 ‘고릴라 글래스3’를 탑재해 화면 내구성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미스트’와 ‘화이트 프로스트’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색상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갤럭시 S4’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시선이나 음성, 동작 인식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용자가 동영상 시청 중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동영상이 멈추는 ‘스마트 포즈’ 기능은 다시 화면을 보면 별도의 조작 없이 동영상이 멈춘 구간부터 재생된다.
인터넷, 이메일 또는 전자책을 볼 때 시선을 먼저 인식한 후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 주는 ‘삼성 스마트 스크롤’ 기능은 유용한 기능이지만 예민하게 반응하는 면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S펜 없이 손가락만 화면 위로 올리면 내용을 볼 수 있는 ‘에어뷰’ 기능도 눈에 띄며,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를 인식하는 기능도 눈길을 끈 기능이다. ‘에어 제스쳐’ 기능, ‘S보이스 드라이브’ 기능도 새롭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번역 기능인 ‘S 트랜슬레이터’ 기능을 탑재해 이메일, 문자, 챗온 메시지 송수신 중 바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에 한해 상호간 교차 번역을 지원하며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는 영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삼성 워치온’ 기능, ‘삼성 옵티컬 리더’ 기능 또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4’의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해 동영상, 사진을 다양하게 촬영하는 ‘듀얼카메라’ 기능으로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듀얼 비디오 콜’ 기능, ‘스토리 앨범’, ‘사운드 앤 샷’, ‘드라마샷’ 기능 등을 통해서 사진 찍는 재미를 한껏 올릴 수 있게 됐다.
건강 관리 등 사람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띄었다. ‘갤럭시 S4’는 ‘S 헬스’를 지원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웰빙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S4’에 탑재된 여러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사용자가 추가 정보를 입력하면 칼로리와 운동 관련 내용도 추천한다.
이밖에도 ‘갤럭시 S4’는 화면 밝기, 선명도 등을 최적화하는 ‘삼성 어댑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화면 모드를 자동 전화하는 기능을 넣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발표 이후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 디자인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갤럭시 S4’는 최대 6개의 LTE 주파수를 지원하는 ‘헥사 밴드 LTE’를 채용, 전 세계 거의 모든 LTE망을 지원해 LTE 로밍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졌다. ‘갤럭시 S4’는 올해 2분기 미국 6개 사업자를 포함, 전 세계 155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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