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슈퍼스타K 4> TOP12에 뽑혔던 이지혜가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OST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슈스케4’ 참가자 중 가장 먼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공식 음원을 발표했다.
‘나인’ OST가 참신하고 드라마틱한 드라마 속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담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예고된 가운데, 첫 번째 주자로 이지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OST 곡 ‘아홉 개의 향’을 통해 ‘슈스케4’ 톱 12중 가장 먼저 자신의 음원을 발표하며 공식 행보에 나선 이지혜. 이지혜가 부른 ‘아홉 개의 향’은 제목부터 드라마 <나인>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작업 전 드라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 내기 위해 대본을 읽고 또 읽었다는 이상훈 음악 감독은 ‘향’을 통한 ‘시간여행’을 주제로 하고 있는 <나인> 특유의 드라마틱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에 영감을 받아 가사를 쓰고 제목을 ‘아홉 개의 향’으로 정했다고.
이번 곡은 구성에서도 드라마 <나인>에 딱 맞추어 제작된 것으로 발라드와 미디움 템포, 두 가지 느낌이 공존할 수 있게 편곡. 드라마 속 주제인 ‘시간여행’에 맞게 음악적인 시간여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홉 개의 향’은 드라마 속 슬픔이 더욱 강조 된 피아노 반주 버전이 따로 제작되어 주인공의 애절하고 아픈 사랑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OST에 참여하며 <나인>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 이지혜는 일일 리포터로 나서 특별 영상을 준비했으며, 이지혜는 촬영장에서 만난 이진욱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진욱과 함께 한 이번 영상은 18일 음원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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